종로 무계원서 조선시대 명화 강좌 운영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2-04 10: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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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무계원서 조선시대 명화 강좌 운영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종로문화재단은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에서 '조선시대 명화 속 역사를 만나다'를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4일 소개했다.

강연은 다음 달 6일부터 4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4시 열린다.

강좌에선 안견, 겸재 정선, 김홍도, 윤두서 등 시대를 풍미했던 예술가들의 그림을 살펴본다. 강연자로는 미술사학자 이태호 교수, 변영섭 전 문화재청장, 이석우 겸재정선미술관장 등이 나선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설 명지대 미술사학과 이태호 교수는 안견의 몽유도원도와 겸재의 인왕제색도를 통해 문화예술의 중심인 서울의 아름다움에 대해 말한다.

수강료는 10만원이며, 종로구민은 30% 할인받을 수 있다. 9일부터 수강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문의는 전화(☎ 02-6203-116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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