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업체 특혜의혹' 이재명 성남시장 검찰 출석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2-04 10: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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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업체 특혜의혹' 이재명 성남시장 검찰 출석



(서울=연합뉴스) 이광철 기자 = 경기동부연합 인사들이 주축이 된 사회적기업을 청소용역업체로 선정해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이재명(51) 성남시장이 4일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이 시장은 2012년 5월 해당 의혹을 보도한 일간지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고, 언론사는 이 시장을 무고로 맞고소했다.

당시 이 신문은 2010년 6·2 지방선거 때 이재명 시장과 김미희 민주노동당 후보의 야권연대 이후 경기동부연합 핵심인사들이 설립한 사회적기업 '나눔환경'이 성남시 민간위탁 청소용역업체로 선정됐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김동주 부장검사)는 용역업체 입찰과정을 확인하고 기사를 작성한 기자를 불러 조사한 뒤 이 시장에게 출석하도록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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