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영조 농협유통 신임대표 "축수산 통합구매 추진"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농협유통은 3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조영조(59)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열었다.
조 대표는 앞서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장, 전남지역본부장, 산지유통본부장, 도매유통본부장 등을 지냈다. 2013년에는 농산물 수급 안정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그가 산지·도매,·소비자를 연결하는 농산물 유통 계열화를 내실 있게 추진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조 대표는 취임식에서 "농민·소비자·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기업, 정도경영과 윤리경영으로 신뢰받는 기업을 만들겠다"며 "창립 20주년인 올해는 신규 점포 출점, 식자재매장 표준화, 축수산 통합구매 등 주요 사업을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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