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센터, 서울서 7차 정기이사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한-아세안센터는 5∼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제7차 정기 이사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대표들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2014년 사업 점검·평가, 2015년도 사업 계획 검토 및 예산 승인 등의 안건이 다뤄질 예정이다.
한-아세안센터는 "한-아세안 중소기업 협력 강화, 아세안 문화의 한국 내 소개 확대, 청소년·청년 교류 활성화 등의 신규 사업을 실시하는 방안에 관한 의견이 교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각 회원국 이사와 집행위원, 주한 외교단, 정계·경제계·학계 인사 등 3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조태용 외교부 제1차관 주재로 한-아세안센터 출범 6주념 기념행사도 개최된다.
2007년 한-아세안 정상회담 때 서명된 양해각서에 따라 2009년 서울에 사무국을 두고 출범한 한-아세안센터는 회원국 사이의 교역·투자 촉진, 문화·인적 교류 확대 등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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