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19일 열린 2024년 경기도장애인복지회 부천시지부 회장 취임식 및 장애인 문화제에서 부천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은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천지부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천지부] |
1년 한 해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은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천지부(지부장 김규찬·이하 부천지부)가 지난 19일 부천 채림웨딩홀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장애인복지회 부천시지부 회장 취임식 및 장애인 문화제’에서 부천지부 김태연 총괄이 대표로 부천시의회 의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부천시 장애인 복지를 위해 헌신해 온 봉사자들과 단체의 공로를 격려하고, 지역사회의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호 경기도장애인복지회 부천시지부 회장, 조용익 부천시장,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사)부천시장애인단체 총연합회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부천지부는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적인 활동을 통해 이번 표창을 받았다. 주요 활동으로는 ▲습지 보존 및 환경정화 캠페인 ‘자연아 푸르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위한 ‘새끼손가락’ 봉사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반려 식물 나눔 봉사 ‘다다익선’ 등이 있다.
특히 ‘자연아 푸르자’ 활동은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꽃길을 조성하고 EM 흙 공을 만들어 습지와 하천을 정화하는 등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힘써 왔다. 또한 장애 어르신 합동 생신 잔치를 열어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새끼손가락’ 활동과 반려 식물 나눔을 통해 공동체의 화합과 희망을 전하는 ‘다다익선’ 봉사로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표창장을 수여하며 “봉사자의 따뜻한 헌신이 부천시를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대표로 수상한 부천지부 김태연 총괄은 “지역사회를 위한 부천지부 회원들의 꾸준한 노력과 수고가 모여 이 자리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 세대와 계층의 경계를 넘어 모두 하나 되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천지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밝히고 부천 시민의 행복과 복지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