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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오후 6시 12분쯤 경기 평택시 서해대교 목포방면 행담도휴게소 전방 주탑에 낙뢰로 추정되는 화재로 연결된 케이블이 끊 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화재진압 및 주변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재난안전본부> |
[부자동네타임즈 이영진 기자] 통행이 전면 차단됐던 서해대교가 오는 19일 다시 개통된다.
한국도로공사와 국토교통부는 14일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연결 케이블 교체작업이 예상보다 빨리 진행돼 19일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당초 서해대교는 25일에 개통될 예정이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당초 오는 24일까지 72번과 56번 케이블 교체작업을 완료해 성탄절인 25일 서울 방향을 개통할 예정이었다”며 “또 목포 방향 중 일부 차로를 막고 57번 케이블을 교체할 계획이었지만 이번주 중 케이블 3개 모두 교체작업을 끝낼 수 있어 조기 개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서해대교 화재와 관련해 낙뢰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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