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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4세 거세마 ‘포다르고스’와 함께였다. 해당 경주에서 김용근 기수는 줄곧 단독 선두를 지키다 결승 200m를 남겨두고 4마신 이상 격차를 벌리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당일 제15경주로 열린 1등급 1200m 핸디캡 경주에서도 김용근 기수는 ‘검탄(7세, 거세마)’과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서울경마팬들에게 확실히 이름을 알렸다.
김용근 기수는 첫 승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인기마를 탔지만 우승을 장담하긴 일러 걱정이 많았다”면서, “여러모로 첫 단추를 잘 끼운 것 같다”고 했다.
한편 김용근 기수는 현재 서울에서 프리기수로 활동 중이다. 프리기수는 계약기수와 달리 하루 최대 9번까지 출전이 가능하다. 김용근 기수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이번 주도 많은 경주마에 올라 승수 전쟁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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