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안정숙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 아산면이 소재지 가로수 전정작업과 주요도로변에 잡목 및 칡넝쿨 제거로 아름다운 가로수 경관 조성과 주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9일 아산면에 따르면 교통에 방해되거나 전선 및 통신선에 걸려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소재지 가로수를 매년 전정작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주요 도로변에 자생하고 있는 아카시아나무 등 잡목을 제거하고, 무성히 자라 가로수를 덮고 도로변 가장자리까지 자라고 있는 칡넝쿨을 제거해 깨끗한 거리를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가로수 전정 작업은 수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수형을 유지토록 하며 죽은 나뭇가지 낙하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수목의 웃자란 가지, 교차가지 등을 솎아 내어 통풍과 채광을 좋게 함으로써 병충해를 방지하고 저항력을 갖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메타세콰이어 가로수를 전정해 그늘에 가려져 어두웠던 소재지 도로변이 밝아지고 도시미관이 좋아져 아름답고 청정한 고창의 이미지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아산면 이종연 면장은 “지속적인 가로수 전정작업과 칡넝쿨 제거 등으로 깨끗한 가로수길이 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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