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상행선 정체 '극심'…오후 10시쯤 해소 전망

이영진 기자 / 기사승인 : 2015-12-19 19: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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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고속도로,교통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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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7시 기준 주요 도시간 고속도로 통행시간. <사진출처=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부자동네타임즈 이영진 기자] 토요일인 19일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주말 나들이객들의 귀경 행렬이 몰려 상행선에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는 상행선이 오후 6~7시쯤에 최고조를 보이다 오후 10~11시 사이에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도로공사는 이날 총 417만대의 차량이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고 오후 6시 30분까지 총 330만대가 이용했다.

또 서울 및 수도권에서 차량 41만대가 나가고 39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까지 서울 및 수도권에서 차량 32만대가 빠져나가고 차량 30만대가 들어온 상태다.

자정까지 서울 방향으로 추가 차량 9만대가 들어오고 9만대가 지방으로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6시 30분 현재 경부고속도로(서울방향)은 판교분기점에서 달래내고개 구간을 포함해 총 55.9km 구간이 정체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서울방향)는 화성휴게소에서 비봉나들목 구간을 포함해 총 31.9㎞ 구간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인천방향)는 판교분기점에서 달래내고개 구간을 포함해 총 40.4km구간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강릉 2시간 17분, 부산 3시간 58분, 광주 3시간 13분, 목포 3시간 39분, 대전 1시간 57분 등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19일부터 서해대교 통행 전면 재개됐다"며 "이 구간을 자주 이용하시는 이용객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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