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에도 '첫 눈' 예상…강원지역 대설 예비특보 연장

이영진 기자 / 기사승인 : 2015-11-24 19: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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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8개 시군 산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24일 오후 강원 평창군 발왕산 정상에 눈이 쌓여 설경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사진제공=포커스뉴스>

 

[부자동네타임즈 이영진 기자] 기상청은 당초 24일 낮으로 예고됐던 강원도 동해시산간, 삼척시산간, 정선군산간, 태백시 등의 대설 예비특보를 24일 밤으로 연장 발표했다.

 

기상청은 25일 서울에도 비 또는 눈이 올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해 서울에서도 '첫 눈'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25일까지 강원산간지역을 중심으로 10~30㎝, 많은 곳은 50㎝ 등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또 강원동해안에는 2~7㎝, 강원도영서, 강원내륙에는 1~3㎝ 등 눈이 내리겠다.

 

강원지역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강원동해안 0~2도, 강원산간(대관령, 태백) -3~-2도, 강원내륙 -1~2도 등이 되겠다.

 

서울과 수도권에도 눈 소식이 있겠다.

 

기상청은 25일 서울·인천·경기와 서해5도에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80%)이 올 것으로 전망했다.

 

25일 서울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0~4도, 낮 최고기온은 3~6도 등이 되겠다.

 

기상청은 25일 경기북부내륙에 1~3㎝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기북부내륙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쌓이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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