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부자동네타임즈 이현석 기자]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29일 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2016 지자체와 함께하는 초·중학생 일본 해외문화체험학습 사후보고회를 학생 56명, 인솔지도 7명, 논산시청 관계자,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하였다.
2016 초중학생 일본 해외문화체험학습은 논산시와 교육지원청 예산으로 논산계룡 관내 초·중학교 학생 56명을 선발하여 2016. 9월 2일부터9월 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1일차 다카마쓰고분, 석무대, 아스카사, 2일차 법륭사, 사슴공원, 고베 해양박물관, 지진방재센터, 3일차 청수사, 귀무덤, 니조성, 동지사대학, 금각사, 광륭사, 4일차 오사카성, 오사카역사박물관, 도톤보리, 사천왕사 등의 일정으로 백제문화와 우리 역사 유적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였다.
사후설명회에서는 일본 해외문화체험학습 추진 사항 결과 보고, 성과 및 개선사항 등에 대한 자체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참가 학생들의 체험학습 결과보고서, 그림, 사진, 만화 등의 작품 등을 전시하고 우수 작품을 발표하여 일본 해외문화체험학습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강경여자중학교 문수진 학생은 보고서 발표에서 “생애 첫 해외여행인 이번 일본 해외문화체험을 통해 백제시대 문화와 우리 역사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였다.
소수의 인원에게만 주어지는 일본 해외문화체험학습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김재숙 과장은 “이번 해외문화체험학습을 다녀온 학생들이 일본 간사이 지방에 있는 백제문화, 임진왜란, 애국지사 유적탐방을 통해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지진방재센터 견학을 통한 지진 관련 안전 교육이 학생들에게 큰 경험이 되었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동기 부여 및 글로벌 인재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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