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자신과의 사랑, 다 함께 사랑, 신과의 사랑 테마로 재미 더해
[전북=세계타임즈 = 이영임 기자] 입춘이 막 지나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던 지난 14일 밸런타인데이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오픈하우스를 펼친 교회가 있다.
지난 14일 신천지 익산교회에서 ‘신천지는 사랑을 싣고’라는 주제로 강연하는 정재성 담임의 모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도마지파 익산교회(담임 정재성·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익산교회)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신천지는 사랑을 싣고’라는 주제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시민들을 초청했다.
이날 행사는 ‘나 자신과의 사랑, 다 함께 사랑, 신과의 사랑’이라는 세 가지 테마로 진행됐고 이와 관련해 사랑의 실버대학 동호회에서 직접 만든 비누공예, 청년들은 수제 초콜릿을 나눠주기도 했다.
그 외에도 ▲내 몸 사랑 설명서 ▲사랑을 전하는 우체부 ▲신의 사랑과 축복 부스 ▲한국인이 사랑하는 음식 등 다채로운 재미와 사랑을 실천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신천지는 사랑을 싣고’라는 주제로 강연한 정재성 담임은 “청소년 행복지수가 OECD 중 대한민국이 최하위에 있는 것은 가족 간의 대화 단절로 인한 공동체 의식의 저하와 종교성이 없어졌기 때문”이라고 소견을 밝혔다.
지난 15일 신천지 익산교회에서 열린 ‘신천지는 사랑을 싣고’라는 강연을 듣고 있는 초청자들의 모습.
이에 “성경은 교훈과 바른 인성을 갖도록 교육하기에 가장 유일한 책”이라며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성경 말씀을 배운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은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고 행복해서 그 사랑을 전하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최영섭(65·남·익산시 중앙동) 씨는 “신천지예수교회가 기성 개신교회와 다르게 교인들이 지역 사회를 위해 아름다운 사랑을 베풀어 베풀고 이해의 폭이 넓어 번창해 가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4일 신천지 익산교회에서 본 강연에 앞서 레크레이션을 즐기는 초청자들의 모습.
강연을 들은 또 다른 시민은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이 한결같이 행복한 모습으로 웃으며 맞이해줘 나도 편하게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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