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고양지역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국회의원에게 국가보안법 폐지 촉구 서한 전달해.

김인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5-28 16: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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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진보당 고양시지역위원회(위원장 송영주)는 5월 27일 정의당 심상정(경기 고양시갑), 더불어민주당 한준호(경기 고양시을), 홍정민(경기 고양시병), 이용우(경기 고양시을)국회의원 지역구 사무실에 내방하여 국가보안법 폐지를 촉구하는 서한을 전달했다.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실에 방문한 전민선 부위원장은 “박물관에 있어야 할 국가보안법이 아직도 남아서 칼춤을 추고 있습니다. 10일만에 국회입법청원 10만명이 돌파할 정도로 폐지에 대한 민심이 높은 만큼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달라”며 법안 통과를 요청했다.

 

정의당 심상정 의원실 관계자는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국가보안법 폐지 법률안을 대표발의 한 만큼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입장을 밝혔다. 정의당은 앞서 국가보안법폐지를 당론으로 채택하였다.


 

국가보안법 폐지 청원은 지난 10일, 국회입법청원에 등록된지 10일만에 10만명을 돌파하여 소관위원회인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되어 있다.

 

1948년 국가보안법 제정된 이후 73년만에 21대 국회에서 국가보안법 폐지 법안이 상정되고 통과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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