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이영진 기자]김포시 환경관리사업소(소장 김동수)가 거물대리 주변 사업장을 대상으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관리 및 기업혁신교육을 지난 25일 대곶면사무소에서 실시했다.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위반 사례를 위주로 환경오염배출시설 관리교육, 기업을 획기적으로 혁신시켜 생산효율을 높이는 기업혁신교육과 안전관리 교육이 진행됐다.
대곶면 거물대리 주변 지역은 공장과 주택이 혼재해 있어 그간 여러 환경오염문제가 대두된 지역이었다. 그간 시에서는 이 지역에 대한 환경조사를 통해 환경오염 원인을 확인했으며, 이에 따라 현재 해당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6년 7월 후속대책을 마련했다.
시에서 마련한 후속대책으로는 거물대리 주변 환경단속 전담인력 편성 운영, 사업장 환경관리 및 혁신교육 실시, 건강증진서비스 제공, 생활체육프로그램 운영, 분류식 하수관거 설치, 마을정비사업 실시 등이 있으며 현재 이에 대해 예산확보 등 다각도로 움직이고 있다.
이날 교육장에서 이종경 경제환경국장은 해당지역에 대한 시와 주민들의 환경개선 의지를 강력히 표명한 가운데 철저한 사업장 환경시설에 대한 관리를 당부했으며, 지역 주민과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새로운 혁신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기업인들의 적극적으로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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