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불안장애 악화… 모든 방송 하차"

이현진 기자 / 기사승인 : 2015-11-12 15: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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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정형돈이 불안장애로 인해 진행을 맡은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한다.<사진제공=KBS>

 

[부자동네타임즈 이현진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건강 이상으로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2일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FNC엔터테인먼트는 또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돼 시청자뿐만 아니라 제작진, 출연자 분들에게 죄송한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오래전부터 앓았던 불안장애가 최근 심각해져 방송을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결국 제작진과 소속사, 방송 동료들과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형돈은 당분간 건강 회복에 전념할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방송에 복귀해 시청자분들께 유쾌한 웃음을 줄 수 있도록 소속사 차원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형돈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비롯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KBS2 '우리동네 예체능',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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