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을 이재정 후보 , “ 유권자의 반격 시작됐다 ” 호계사거리서 마지막 총력 유세 예정

이병도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9 14: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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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 대 국회의원선거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 일 오전 , 민주당 이재정 후보 ( 재선 , 경기 안양동안을 ) 는 “ 안양 도약의 새로운 중심 , 호계사거리에서 마지막 총력 유세를 진행할 것 ” 이라고 예고했다 .



호계사거리는 과거부터 선출직 후보들의 선거사무소가 끊임없이 차려지며 안양시 동안구의 ‘ 정치 1 번지 ’ 로 불려왔다 .



이 후보는 “ 촉구와 검토라는 말뿐인 성찬이 아니라 , 현직 법무부장관의 서명을 이끌어내어 교도소 이전을 위한 구체적 행정을 시작하고 , 기재부와 단계적 협의가 가능케 한 것은 이재정이 단연코 처음 ” 이라며 안양교도소 이전 완수는 물론 , 서부선 호계역 연장 , 호계사거리 일원 종합개발 , 호계동 공업지구 AI 호계밸리 대전환 등을 약속한 바 있다 .



전국 평균보다 높았던 안양시 동안구의 사전투표율을 두고 이 후보는 “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포기하고 , 민생을 위협하는 무능한 정부에 대한 유권자의 반격이 시작된 것 ” 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



이어 상대 후보의 허위사실유포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 이 후보는 “ 민주주의의 가치와 시민의 품격을 훼손하는 반인륜적 행태에 대해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직접 고발했다 ” 라며 “ 제 3 자를 시켜 대리 고발했다는 허위주장을 포함해 선거 이후에도 관계자 전원에게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 ” 이라고 덧붙였다 .



끝으로 이 후보는 “ 대한민국의 실물경제를 관장하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 위원장으로 임명돼 일해왔다 ” 라며 “ 인구 감소와 기업 유출로 인해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양시의 내일을 탄탄하게 설계할 것 ” 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



한편 이 후보는 △ 평촌신도시 재정비 선도지구 조속 지정 , △ 도시브랜드 제고 위한 동안구 → 평촌구 개명 , △ 범계역 공공청사 복합개발 연내 착공 , △ 서부선 평촌학원가역 신설 및 호계역 연장 , △ 평촌아트홀 전면 리모델링 , △ 노후도시 교통체계 정비를 위한 국회 - 안양시 - 경찰청 TF 구성 , △ 학원가 청소년쉼터 및 전자책도서관 조성 , △ 안양사랑페이 ( 지역화폐 ) 예산 증액 등을 공약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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