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테크노밸리 업체 계약 완료, 4월말 우선착공.

김인수 기자 / 기사승인 : 2023-04-28 15: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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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민 의원, “다시 본궤도 오른 일산테크노밸리, 2026년까지 완료에 최선”

[사진설명] 홍정민 의원 - GH 고양사업단 현안 미팅.


[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훙정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병)이 경기도시주택공사(GH) 고양사업단으로부터 보고받은 바에 따르면 경기도시주택공사(GH)는 28일 일산테크노밸리 시공업체인 대보건설컨소시엄과 계약을 완료 즉시 우선시공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일산테크노밸리는 일산 내 경기 북부지역의 성장을 이끌어갈 신성장거점 마련을 위한, 일산의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대표적인 사업이다. 사업비 8,493억원, 면적 872,000㎡ 규모의 본 지구에는 미디어콘텐츠, 바이오메디컬, 마이스(MICE) 등 고양시 전략 산업분야 기업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당초 다른 업체가 우선협상지위를 얻었으나 해당 업체가 계약 전 영업정지 처분을 받음으로써 그 지위를 상실했고, 이에 관한 분쟁이 가처분신청까지 이어지는 등 사업 진행이 다소 지연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새 시공업체 계약으로 사업은 다시 본 궤도에 올랐다.


홍정민 의원은 “잠시 삐걱거렸던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이 이번 계약과 우선착공으로 다시 본 궤도에 오른 만큼, 더 이상 지연 없이 2026년까지 완료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은 이번 우선시공분 착공에 이어 올 하반기에 본공사에 착수, 기존 58개월로 계획됐던 공기를 46개월 가량으로 최대한 단축해 2026년 12월에 사업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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