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애 국회의원 , 한국 대표로 「 제 1 차 P20 여성의원회의 」 참석

이병도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5 14: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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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민 권리보장과 기후위기 대응 필요에 대한 연설

영 킴 美 하원의원 · 캄라거 - 도브 美 하원의원 등과 양자회담 진행

불평등 해소와 기후위기 대응 위한 국제적 연대 구축 성과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이 우원식 국회의장의 요청으로 6 월 28 일 ( 금 ) 부터 7 월 5 일 ( 금 ) 까지 4 박 8 일의 일정으로 브라질 마세이오에서 브라질 하원 주최로 열리는 「 제 1 차 P20 여성의원회의 」 에 참석했다 .



「 제 1 차 P20 여성의원회의 」 는 오는 11 월 초 개최되는 「 제 10 차 G20 국회의장회의 (P20) 」 의장국인 브라질이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제시하며 신규 창설한 회의로 , 전 세계의 대표 여성 의원이 참석해 ' 정의로운 세계와 지속 가능한 지구 구축 ' 을 논의하는 장이다 . 임미애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 ,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



임미애 의원은 대한민국 대표로 회의 둘째 날 제 3 세션에서 ‘ 여성 농민과 기후위기 ’ 를 주제로 연설했다 . 임 의원은 여성의 사회진출이 확대되었음에도 여성 농민에 대한 제도적 보장은 아직 부족한 현실을 지적하며 , 인류의 지속가능성 보장을 위해 기후약자인 여성 농민을 비롯한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한 입법적 노력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



임미애 의원은 주제 연설과 함께 ▲ (1 세션 ) 여성의 정치참여 증가와 강화되는 민주주의 ▲ (2 세션 ) 여성 , 기후 정의 , 환경적 지속가능성 ▲ ( 패널발표 ) ' 브라질 정치에서 여성의 참여 : 성과와 도전 '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각국의 여성 의원들과 적극 교류하며 국제적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



또한 임 의원은 대표단 의원들과 함께 회의장 바깥에서도 활발한 외교활동을 펼쳤다 . 미국 대표단인 영 킴 하원의원 , 시드니 캄라거 - 도브 하원의원과 양자면담을 실시해 한미동맹과 경제협력에 대해 논의했고 , 브라질 대표단인 산토스 하원의원과 마리아 호사스 하원의원을 만나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에 대한 견해를 나눴다 .



임미애 의원은 “ 전 지구촌이 협력하여 불평등 해소와 기후위기 대응을 논의하는 자리에 참석하여 각국 대표단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왔다 ” 며 “ 이번 자리를 계기로 기후변화 속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여성의 불평등 해소를 위해 각국의 여성 의원들과 연대를 약속했다 ” 고 성과와 소회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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