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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국무회의에서 "고인이 마지막 길을 편안하게 갈 수 있도록 행자부에서는 장례식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은 11월 10일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박 대통령 모습. <사진출처=청와대> |
[부자동네타임즈 박윤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갑작스러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듣고 경황없이 조문을 다녀왔다"며 "고인이 마지막 길을 편안하게 갈 수 있도록 행자부에서는 장례식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공개발언의 말미에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김영삼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빈다"고 강조하며 김 전 대통령에 대한 예우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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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삼 전 대통령이 서거한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 한아세안 정상회담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이 보낸 근조화환이 놓여져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photo@focus.kr |
앞서 박 대통령은 23일 해외 순방을 마치고 귀국 후 고(故) 김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빈소에서 "김 전 대통령의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부는 관련 법과 유족들의 뜻을 살펴 예우를 갖춰 장례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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