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의원 "문재인,당대표 물러나야" 주장

조영재 기자 / 기사승인 : 2015-12-14 12: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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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안철수 전 공동대표 탈당 문제 전적으로 문재인 대표에게 있어"

△ 지난 10월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한 박지원 의원이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제공=포커스뉴스>

 

[부자동네타임즈 조영재 기자]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표는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지원 의원은 "제1야당 분열의 시작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국민과 당원 앞에 죄를 지었기에 사죄부터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4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의 대표직 사퇴를 촉구하는 글을 작성했다.<사진출처=박지원 의원 페이스북 계정>

 

박 의원은 이어 "민심과 당심은 문재인 대표에게 구당 차원의 결단을 요구했다. 그러나 아무런 조치도 없이 사태를 가져오게 한 원인은 전적으로 문재인 대표에게 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또 "이러한 조치(문 대표 대표직 사퇴)가 없으면 당의 혁신도 통합도 총선 승리도 정권교체도 할 수 없다"며 문 대표의 사퇴를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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