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남구, 12월에만 보건복지부 각종 평가서 3관왕에 올라

손권일 기자 / 기사승인 : 2016-12-30 12: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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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활사업 우수지장체로 국무총리상 수상···광주·전남 유일 -

[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

 

△광주 남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6년 자활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광주와 전남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됐다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6년 자활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광주와 전남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로써 남구는 올 한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각종 평가에서 지역복지사업(동복지 허브화) 우수기관 및 맞춤형 보육 우수기관, 자활사업 우수기관 등 3관왕에 오르는 독보적인 성과를 올렸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자활사업 실적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정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남구는 올 한해 자활 대상자들의 능력 발달과 자활 및 자립을 위한 지원,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후원자 발굴 및 소외계층을 위한 특화 사업을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먼저 남구는 국민기초수급자와 자활근로사업 참가자 등을 대상으로 자립역량 강화교육(384명)과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역량 교육(273명)을 실시하고,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50건 등 활기찬 자활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에게 요가교실 및 치과 연계 서비스를 제공해 자활의지를 높이고, 개인별 적성과 능력,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취업자리를 제공하는 등 개인별 맞춤형 자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자활의지를 드높이는 정책을 추진했다.

 

이밖에 고용지원센터와 연계해 조건부 수급자의 취업을 지원하고, 민·관기관의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구청 행사 개최 시 자활사업단의 생산품 판매 부스를 운영해 매출 증대에 나서는 등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되는 원동력이 됐다.

 

남구 관계자는 "자활사업을 통한 일자리 제공과 사업 참여자의 자활·자립 의지를 극대화 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결실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12월 한달 동안에만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각종 평가에서 3개의 상을 휩쓸었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복지팀 신설 등의 사업추진으로 지역 복지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과 학부모간 상시 협의로 맞춤형 보육정책의 조기 정착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 자활사업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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