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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파리 테러사태 관련 현안보고에 앞서 주호영 위원장과 이병호 국가정보원장이 회의실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커스뉴스> |
[부자동네타임즈 조영재 기자] 국회 정보위원회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긴급 전체회의를 열고 이병호 국가정보원장으로부터 테러 대응책에 대한 현안보고를 받았다.
이 국정원장은 의원들에게 △IS 등 테러 조직의 국내 활동 여부 △국내 대형 테러 발생 가능성 △국내 테러 발생 시 대비책 △테러 관련 제도적 문제점 등을 보고했다.
주호영 정보위원장은 "오늘 국정원의 상세 보고를 받고 테러 방안을 점검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인식 하에 위원회를 소집했다"며 "우리나라가 진정한 테러 안전지대인지, 일상 생활의 안전이 보장되는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근원부터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 참석한 이병호 국정원장,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야 정보위 의원들은 묵념 시간을 갖고 비공개 회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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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파리 테러사태 관련 현안보고에 참석한 이병호 국가정보원장 등 의원들이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커스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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