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이영진 기자]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의 청년창업가를 발굴▪지원하는 ‘챌린지1000 프로젝트’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5,980개 청년창업팀을 지원하며 6,944명의 고용창출과 누적매출 4,361억원, 지식재산권 1,618건 출원의 성과를 거뒀음을 밝혔다.
회차 | 입주기간 | 창업자 및 종업원 (명) | 졸업당시매출 (만원) | 누적 매출 (만원) | 지식재산권 (건, 출원 포함) |
1기 | ’09.7~’10.6 | 468 | 190억 5600 | 1,339억 5800 | 106 |
2기 | ’10.7~’11.6 | 703 | 247억 5700 | 1,151억 9500 | 131 |
3기 | ’11.7~’12.6 | 1,323 | 252억 3300 | 651억 7100 | 336 |
4기 | ’12.7~’13.6 | 2,116 | 347억 7300 | 685억 7500 | 529 |
5기 | ’13.7~’14.6 | 2,015 | 229억 3800 | 521억 800 | 504 |
6기 | ‘15.1~’15.12 | 319 | - | 1,029 | 12 |
계 | 6,944 | 1,267억 5700 | 4,361억 800 | 1,618 |
SBA가 2009년부터 시작한 ‘챌린지 1000 프로젝트’ 는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금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20~30대 예비 창업자를 위한 창업지원 사업이다. 20∼39세 예비·초기 창업자를 매년 선발하여 창업공간, 자금 등을 지원하고, 컨설팅등을 통한 사업화 지원 및 맞춤형 서비스를 펼친다.
선발된 입주기업은 송파구 가든파이브 툴관에 위치한 강남청년창업센터에 입주해 사무공간, 창업활동비, 멘토링, 홍보·마케팅, 투자연계 등 창업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받는다.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활용하며 전시회 지원도 진행된다. 입주기업 중 우수한 기업에 대해서는 졸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용산구에 위치한 ‘청년창업플러스센터’ 내 사무공간을 연장하여 제공하고 있다.
챌린지 1000프로젝트 선발과정은 2015년 기준으로 서류심사(1차), 면접심사(2차)를 통해 성공 가능성이 높은 창업자 500개 팀을 선발하고, 3개월간의 창업 공간 지원 및 컨설팅 등을 실시해 사업화 지원 및 아이템 검증과정을 통해 최종 200개 팀을 선발을 진행했다. 분야는 △기술형(기계·정보통신 등) △지식서비스형(콘텐츠·디자인 등) △도시형 제조업(금속·인쇄 등) △사회적 경제형(사회적기업 등) 등 4개 분야다.
‘챌린지 1000 프로젝트’는 지난해까지 배출한 청년기업만 누적 5,980개 팀에 이른다. 2009~2015년 누적 창업률은 68.9%, 생존율은 61.6%에 달한다. 창업이 힘들고 신생기업이 살아남기 어려운 현실에서, 챌린지1000프로젝트에 지원한 지원자 중 2/3 이상이 실제 청년사업가가 되었고 꾸준히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청년취업이 갈수록 어렵고 청년실업률은 9.5%로 역대 최고치인 상황에서 이뤄낸 결과이기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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