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고용 해결에 민·관·산·학 함께 머리 맛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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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부자동네타임즈 이정술 기자]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지역 청년층의 고용문제 해결과 실천적으로 대처하고자 “완주군 청년 고용 협의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하였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지난 17일 민·관·산·학 24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위한 임원단(기업측 인사총무 부서장 16명 포함)을 조직, 월1회 정기모임을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사회의 주역인 청년들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 고용인력 정보(인력POOL) 구축, 명확한 기업정보 공개, 기업 및 학생 간 고용 미스매치 해소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다.
고용협의회 회장으로 위촉된 미원스페셜티케미컬㈜ 김영필 부장은 “경제상황이 좋지 않아 신규직원 채용이 쉽지 않다. 하지만 지역의 인재가 외부로 나가지 않고 지역에서 성장 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회에서 고민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고용협의회 구성에 이어 기업설명회, 일자리 세미나 및 취업오디션 캠프 등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며, 청년 고용프로그램은 완주군이 2016년 고용노동부 일자리 공시제 평가 우수기관 인센티브 사업비로 추진하고 있으며 우석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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