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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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의회 소재섭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묻지마 범 죄,전취약지역에 대한 예방 대 책 마련을 촉구했다 |
광주 북구의회 소재섭(임·용봉·매곡·오치1·2동)의원이 지난 14일 제226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묻지마 범죄 등 안전취약지역에 대한 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소재섭 의원은 "최근 우리 사회를 경약하게 한 강남역 화장실, 수락산과 사패산 등산로 범죄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난 벌어질 수 있는 사건이다."며 북구 안전취약지역의 범죄예방대책에 대해 발언했다.
소 의원은 "북구관내 어린이 공원에 설치되어 있는 33개소 화장실엔 대부분 CCTV와 비상벨이 있지만 남녀공용화장실을 그대로 존치한 채 CCTV와 비상벨만으론 범죄를 예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남녀를 따로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몇년 전 한세봉에서 폭행사건이 발행하였는데 현재까지 8군데 등산로 중 2군데만 CCTV가 설치되어 있다."며 언제 터질지 모르는 묻지마 폭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CCTV와 비상벨을 하루 빨리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재섭 위원은 "사회가 각박해져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등을 원인으로 묻지마 범죄가 횡행해진 사회에서 행정기관은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하루 빨리 안전취약지역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범죄예방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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