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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21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독자적 정치세력화에 대한 구상을 밝힌다. 사진은 탈당 선언 다음 날인 14일 오후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구 상계동 한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한 뒤 취재진 질문에 대답하고 있는 안철수 의원. |
[부자동네타임즈 박윤수 기자]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21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독자적 정치세력화에 대한 구상을 밝힌다.
안 의원은 탈당 이후 부산과 호남에서의 의견청취, 여론조사, 주변의 여러가지 조언 등을 통해 독자 신당 창당으로 결심이 굳어져 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은 19일 오후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21일 오전 10시 향후 정체세력화 기조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알렸다.
예상보다 새정치연합 내 연쇄탈당이 미약한 상황에서 안 의원이 어떤 새로운 구상을 밝힐 지 주목된다.
안 의원은 탈당 후 인재영입 원칙으로 ▲부패에 단호한 사람 ▲순혈주의·폐쇄주의·온정주의 등 이중잣대를 갖지 않는 사람 ▲합리적이고 개혁적인 보수 등 3가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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