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부자동네타임즈 편집부] 논산계룡교육지원청는 지난 16일 오후 2시부터 관내 중학교 교감 및 자유학기제 담당교사 34명을 비롯해 자유학기제 컨설턴트 및 교육청 관계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2016 자유학기제 안착을 위한 담당교원 워크숍을 성황리에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2학기부터 전면 실시되는 자유학기제에 대비해 각 학교별 최종 운영계획 및 준비상황을 점검하여 자유학기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실시됐다.
먼저, 2014년도부터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며 우수사례로 손꼽히는 강원도 횡성중학교의 유문화 교사의 ‘자유학기제의 비젼과 성공전략’에 대한 연수가 이루어졌다. 이어서 학교별 준비현황에 대한 보고회를 통해 학교간 다양한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컨설팅을 받으며,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했다. 마지막으로는 실제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을 실시하고 있는 칠보공예 활동을 통해 활동중심 교육프로그램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교사는 “자유학기를 맞이해 2학기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수업·평가 방식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자유학기제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와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교원연수에 이어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처 연수 및 진로멘토단 발굴·연수 등 다양한 역량강화연수와 공공기관 체험주간 운영 등을 통해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고 나아가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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