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김민석기자]원주시는 태장1동, 태장2동, 소초면 일원에 총사업비 28,167백만원을 투입해 오수관로 26.17km, 우수관로 3.98km에 이르는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2013년 3월에 착공해 지난 11월말 완료했다.
2,211가구에 배수설비를 설치하면서 기존정화조를 폐쇄하고 정화조 관리가 필요 없게 됐다. 기존 합류식 하수관거를 분류식 하수관거로 정비해 하천 수질을 개선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원주천 일대에 하수처리장으로의 우수유입 방지 및 하수유량 분석을 위한 우수토실제어 시스템, 유지관리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구축해 하수에 대한 대처능력이 향상됐다.
시 관계자는 “태장동 일대 하수처리 능력을 향상시켜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동안 사업 추진에 따른 불편함을 양해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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