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
△광주 북구의회 신수정 의원은 24일 제232회 임시회 구정질문을 통해 청소년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
◆ 청소년 진로체험 활성화 방안 마련 촉구
광주 북구의회 신수정 의원(두암2동, 문화동, 석곡동)은 24일 제232회 임시회 구정질문을 통해 청소년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신 의원은 "구는 동부교육지원청과 협약을 체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자체 실시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8개에 15건으로 매우 적고, 그 마저 참여율도 진로체험 참여인원 중 0.69% 인 460명만이 참여했다."고 지적하면서 "공직유관단체인 공공기관들의 청소년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북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동부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북구청은 "구 재정형평상 진로체험지원센터 구축 지원에 대한 예산 확보의 어려움이 있다."고 말하면서, "올해는 동부교육지원청과 프로그램 개발 등에 적극 협력하고 북구진로체험센터 공동운영은 최근 선행하고 있는 자치단체의 우수사례 등을 벤치마킹해 센터운영에 필료한 사전준비를 착실히 하여 '북구진로체험센터'를 2018년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북구의회 장영희 의원 제 232회 임시회 구정질문을 통해 지역 현안사업인 일곡동 음식문화특화의 거리 보도 정비 사업에 대해 질의하며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
◆ 일곡동 음식문화특화거리 보도 정비 촉구
광주 북구의회 장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4일 제 232회 임시회 구정질문을 통해 지역 현안사업인 일곡동 음식문화특화의 거리 보도 정비 사업에 대해 질의하며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이날 구정질문을 통해 장 의원은 "외부에서 많은 소비자가 찾아오는 거리로서 일곡동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음식문화특화의 거리가 그동안 보조 정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그 상태가 매우 불량하다."고 지적하며 "일부 구간은 시비 보조금을 지원 받아 금년에 정비를 계획하고 있으나 나머지 구간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북구청은 "올해는 시비 1억원을 확보하여 금년 4월까지 현장조사와 실시설계를 마치고 6월말까지 보도 정비 고사를 완료할 예정이며, 나머지 구간에 대해서도 조속히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광주광역시 등 관계기관에 국·시비 지원을 적극 건의하여 예산확보에 최서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북구의회 고영봉 제232호 임시회 구정질문을 통해 장애인 정책 변화에 따른 기존 시설에 대한 지도점검 방식을 개선하고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
◆ 장애인시설 지도점검 방식 개선 및 지원 대책 마련 촉구
광주 북구의회 고영봉(중흥1·2·3동, 중앙동, 신안동)은 24일 제232호 임시회 구정질문을 통해 장애인 정책 변화에 따른 기존 시설에 대한 지도점검 방식을 개선하고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고 의원은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 중인 장애인시설 지도 점검 방식의 개선과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 현 주거시설 중심의 장애인 정책이 탈 시설 자립생활 정책으로 변화하고 있으므로 이에 애한 지원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북구청은 지도점검 시 문제의 소지가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시·구와 민간조사원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비리취약분야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관내 장애인 자립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자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립 장애인의 집에 초대하여 자립생활의 현장을 느낄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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