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서 매일 걸어서 출퇴근하던 어느날 쓸쓸하게 혼자 앉자 있는 노인을 만났다.
레이니교수는 노인에게 다가가서 다정하게 인사를 나누고 말벗이 되어 주었다.
그후 그는 시간이 날때마다 외로워 보이는 그 노인을찾아가 잔디를 깍아주거나 커피를 함께 마시면서 2년여동안 교제를 나누었다.
그런던 어느날 출근길에서 노인을 만나지 못하자 그는 노인의 집을 방문하였고
노인이 전날 돌아가셧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곧바로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면서 노인이 바로 코카콜라 회장을 지낸 분임을 알고는 깜짝 놀랐다.
그때 한 유족이 회장님께서 당신에게 남긴 유서가 있습니다. 라며 봉투를 건넸다.
유서의 내용을 보고 그는 너무나 놀랐다.
2년여 동안 내집을 지나면서 나의 말벗이 되어주고 우리 집 뜰의 잔디로 함께 깍아주고 커피도 나누어 마쎴던 나의 친구 레이니 고마웠어요 . 나는 당신에게 25억 달러와 코카콜라 주식 5%를 유산으로 남깁니다.
너무 뜻밖의 유산을 받은 레이니교수는 3가지 점에서 놀랐다.
1. 전 세계적인 부자가 그렇게 검소하게 살았다는 것.
2. 자신이 코카콜라 회장이었음에도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다는 것.
3. 아무런 연고도 없는 사람에게 잠시 친절을 베풀었다는 이유만으로 그렇게 큰돈을 주었다는 사실에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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