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세계타임즈 이정술 기자] 전북 익산시가 아동들을 위한 물놀이장을 설치·운영한다.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중앙체육공원과 모현근린5호공원에 야외 물놀이장을 설치, 아동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물놀이장은 오는 30일부터 개장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대형에어바운스(30m×20m×0.9m)와 대형슬라이스(미끄럼틀) 등 시설들을 확충했다.
익산시체육회는 개장을 앞두고 안전요원과 진행요원들에게 정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휴식공간 조성 등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해 오는 28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가족생활캠프 야외물놀이장은 도심 속 놀이공간이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놀이문화를 제공하며 물놀이의 재미와 여름방학의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계곡과 바다가 없는 익산시에 최고의 명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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