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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렉시트 확정에 국내 증시도 곤두박질 |
[부자동네타임즈 이채봉 기자] 8월 1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거래 마감 시간이 30분 연장된다.
한국거래소의 증권·파생상품 시장, 금 시장의 매매거래 시간이 30분 연장됨에 따라 외환시장 마감시간도 동시에 늘어난다. 주식·외환시장간 연계성을 유지·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외환당국의 설명이다.
이에 오전 9시~오후 3시였던 서울 외환시장 거래시간은 오전9시~오후3시30분으로 변경된다.
외환시장 거래자들은 이번 시간 연장으로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 관계자는 "역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등의 거래가 지속되고 있는 상태라 마감시간 30분 연장은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외환시장 마감 시간 연장으로 투자자의 환전 거래 기회가 확대돼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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