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KT, 팬택 '아임백' 30일 출시…최대 지원금 지급

이채봉 기자 / 기사승인 : 2016-06-29 10: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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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요인 △깔끔한 디자인 △저렴한 실 구매가 △블루투스 스피커
△ SK텔레콤(위)와 KT가 팬택의 신제품 아임백을 30일 출시한다.<사진제공=SK텔레콤, KT>

[부자동네타임즈 이채봉 기자] SK텔레콤과 KT가 팬택의 신제품, 스카이 ‘아임백(IM-100)’을 30일 공식 출시한다. SK텔레콤과 KT는 공식 인증 대리점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SK텔레콤은 출고가 44만9900원인 아임백에 지원금 상한선인 최대 33만원의 지원금을 책정하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최저가 요금제(밴드29)에도 25만원의 높은 지원금을 책정했다. 가장 많은 이용자가 이용하고 있는 5만원대 요금제와 6만원대 요금제에는 각각 27만5000원, 28만2000원의 지원금이 공시됐다.

KT도 아임백에 최고가 요금제(데이터 선택 999) 기준 33만원의 지원금을 공시했다. KT는 이용자가 가장 많은 데이터선택 599 요금제에 30만원의 지원금을 책정해 SK텔레콤보다 같은 요금제 기준 1만8000원 높은 지원금을 준다.

SK텔레콤은 7월말까지 아임백을 구매한 고객 가운데 5000명을 추첨해 모바일 동영상 앱 옥수수 내 주문형비디오(VOD) 결제 가능한 1만 포인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KT에서 아임백 구매 시 올레멤버십 포인트(최대 5만원) 및 카드 포인트를 활용해 단말기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슈퍼할부 카드를 이용하면 2년간 최대 36만원까지 통신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약 가입 고객들은 아임백의 주요 구매 요인으로 △깔끔한 디자인 △모든 요금제에서의 10만원대 실 구매가 △블루투스 스피커, 무선충전, 조명 기능 탑재한 번들 액세서리 ‘스톤(Stone)’에 대한 기대감 등을 꼽았다.

특히 휠 키는 세련된 디자인과 색다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어디서나 휠 키를 클릭하여 음악을 재생하고, 1~100단계까지 미세하게 음량을 조절할 수 있다. 휠 키를 돌려 카메라 자동 타이머를 설정하는 등 손쉽게 촬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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