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시 청문회 활성화 시키면서 국정감사 안하도록 해야"
 |
[부자동네타임즈 조영재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이 25일 국회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한다.
정의화 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년간 19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을 지내며 느낀 소회를 밝힐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정 의장은 퇴임 후 행보와 더불어 지난 19일 열렸던 19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통과된 상시 청문회법에 대한 생각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정 의장은 24일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논란이 일고 있는 상시 청문회법과 관련, "이것을 활성화 시키면서 국정감사를 국정조사법에서 빼 국정감사를 안하도록 해야 한다"며 "전세계에서 국정감사를 하는 곳은 우리나라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정 의장은 취재진의 추가적인 질문에 "내일(25일) 기자회견 때 얘기할 것이다. 내일 기자회견 기대해도 좋다. 마지막이니까"라며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