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지지율, 새누리 32%·더민주 22%·국민의당 18%

조영재 기자 / 기사승인 : 2016-05-06 13: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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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향후 변동 여지 커"…국민의당 2주 연속 하락
△ [그래픽] 국회_ 여야 새누리당 더민주 국민의당

[부자동네타임즈 조영재 기자]국민의당이 20대 총선에서 38석을 얻으며 돌풍을 일으켰지만 당 지지율은 2주 연속 하락해 18%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2일에서 4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11명을 조사해 6일 발표한 정당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32%를 기록했고, 더불어민주당은 22%, 국민의당은 18%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전주 대비 변함이 없는 6%를 기록했고, 무당층은 22%로 집계됐다.

새누리당은 총선 이후 처음으로 상승(2%p)한 32%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 대비 2%p 하락했고, 국민의당은 5%p 하락했다.

한국갤럽은 "현재 국민의당 지지도는 창당 초기에 비하면 여전히 높은 편이지만, 원내정당 중 가장 신생정당으로 향후 변동 여지가 크다"면서 "더민주는 2012년 이후 여러차례 위기 속에서도 지지도 20% 내외를 유지했을 정도로 핵심 지지층이 견고하다"고 분석했다.

정의당에 대해서는 "2013년 한해 평균 지지도가 1%에 불과했으나, 2014년 상반기 2% 하반기 3%, 2015년 상반기 4% 하반기 5%로 느리지만 꾸준히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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