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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민송아> |
[부자동네타임즈 이현진 기자] 배우 겸 화가 민송아가 '제12회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초대작가로 선정됐다.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전시회를 연다.
배우 민송아는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속 일명 ‘조인성 낙타그림'으로 주목받은 서양화가이기도 하다. 동물을 의인화하여 고된 현실과 꿈을 표현한 낙타시리즈에 이어 '부엉이 시리즈’를 선보일 계획이다. 민송아는 "부엉이는 '지성'을 상징하는 동물이다. '강한 삶의 의지'를 작품에 담아내고자 했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민송아는 2005년 SBS 어린이드라마 '잉글리시 매직스쿨’ 주인공으로 데뷔했다. 이후 SBS ‘사랑해요코리아’ MC, KBS2 드라마 ‘왕의 얼굴’에서 박상궁 역, 이든(IDUNN)화장품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다재다능함을 알렸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출신 아트테이너로 화가로서의 활동도 넓혀 나가고 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홍보대사이기도 하다.
KIAF, SOAF 등 국내 주요전시 뿐 아니라 미국, 홍콩, 독일, 프랑스 등지를 오가며 활동을 펼쳐 미술계 유망주로 꼽히고 있다. 최연소 한국작가로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 전시에 참여해 큰 반향을 일으키며 프랑스에서 국내 최초로 ‘젊은 작가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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