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 원내대표 '화합의 비빔냉면' 오찬 회담

조영재 기자 / 기사승인 : 2016-04-24 10: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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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프리존특별법 처리 속도낼 듯…기업구조조정 논의여부 주목
△ 회동 마친 3당 원내대표

[부자동네타임즈 조영재 기자]여야 3당의 원내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의 한 냉면집에서 만나 계류 법안 처리 등 국회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새누리당 원유철·더불어민주당 이종걸·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는 이날 "여야가 화합해 모든 정책을 잘 버무려 내고 국민께 시원한 정치를 보여드리자는 의미로 비빔냉면·물냉면 오찬 회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야 3당의 원내대표는 이날 5월 초·중반 총 2차례 진행될 본회의를 앞두고, 임기 내 처리가 필요한 법안들에 대한 집중 논의할 전망이다.

특히 최근 김종인 더민주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모두가 '기업구조조정'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을 한 만큼, 관련 법안 처리에 어떤 진전이 있을지 주목된다.

현재 규제프리존특별법 등 기업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규제개혁 관련 법안들은 여야간 이견이 적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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