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진제공=SK텔레콤> |
[부자동네타임즈 이채봉 기자] SK텔레콤이 글로벌 통신 기술 기업 에릭슨과 5G 시험망 개발을 위해 손잡았다. SK텔레콤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단말기-무선망-유선인프라’ 연동을 통해 5G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시험망을 구축해 5G 핵심 기술의 성능을 시험할 계획이다.
5G는 LTE보다 수백 배 빠른 20Gbps(초당 전송속도) 이상의 속도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5G가 상용화되면 현재의 네트워크 속도로는 전송할 수 없는 홀로그램, 가상현실 등 초대용량 콘텐츠 전송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는 연말까지 5G 단말기-무선망-유선인프라 연동에 필요한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개발 하는 동시에, 시험망 구축을 통해 고객들에게 5G 기술과 서비스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은 “SK텔레콤을 포함한 글로벌 ICT(정보통신기술) 리더들의 노력으로 5G 핵심기술들이 예상보다 빠르게 개발 및 안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