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식 기아차 부사장 "K7·니로·모닝 기대감…올 52만5천대 간다"

이채봉 기자 / 기사승인 : 2016-01-26 11: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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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현대기아차>

[부자동네타임즈 이채봉 기자]기아차가 글로벌 경쟁심화 속에서도 올해 내수 목표를 52만대 이상으로 잡고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김창식 기아차 국내 영업본부장(부사장)은 26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K7 출시행사직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기아차는 사상첫 5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며 "올해도 신형 K7 등을 앞세워 국내에서 52만5000대를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올 신차 출시 일정도 영업 최전방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며 "오는 3월 전용 하이브리드 모델인 CUV 니로와 하반기 풀체인지 모닝이 출격을 채비중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2016년형 모하비도 유로6를 충족해 양산에 돌입했고, 이미 3500대의 계약고를 올렸다"며 "작년 판매를 견인한 K5, 스포티지 등도 2개월 가량 출고를 기다려야 한다"며 작년 이상의 판매를 자신했다.

김 부사장은 "경쟁력있는 가격과 선호사양에 대한 대거 탑재로 초반 반응이 뜨겁다"며 "올해 내수 목표는 5만대 등 해외시장까지 총 7만5000대를 판매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경쟁모델과 관련 그는 "K7는 렉서스 ES350와 경쟁이 예상된다"며 "렉서스 대비 K7은 실내 정숙감과 8단 변속기 등의 앞선 품질 경쟁력을 자신하다"고 덧붙였다.올 뉴 K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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