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19일 신년 기자회견…대표직 사퇴 방침 밝힐듯

조영재 기자 / 기사승인 : 2016-01-19 06: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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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표 사퇴하면 김종인 중심 비대위 체제로
△ 생각 중인 더민주 문재인 대표

 

[부자동네타임즈 조영재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신년 기자회견을 한다.

문 대표는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표직 사퇴 방침 등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표는 지난 15일 김종인 선대위원장을 영입하며 "공천에 관한 모든 권한을 내려놓겠다. 내 거취에 대해서는 이미 밝힌 대로 선대위가 안정되면 내려놓겠다"고 말한 바 있다.

김 선대위원장을 수장으로 한 선대위가 안정되면 대표직을 사퇴하겠다는 것을 시사한 것이다.

문 대표가 사퇴하면 김 선대위원장을 중심으로 사실상 비대위 체제가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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