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강원 인제군 주민대피시설 점검

박윤수 기자 / 기사승인 : 2016-01-12 08: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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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차관, 접경지역 방문…"유사시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 8일 오전 경기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개풍군 마을 인근에 군 초소가 보이고 있다.

 

[부자동네타임즈 박윤수 기자]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은 12일 오후 지난 북한 4차 핵실험에 따라 강원 인제 지역의 주민대피시설을 방문한다.

이 차관은 해당 지역을 방문해 유사시 인근 주민들이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주민대피시설이 적절히 관리되고 있는지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국민안전처는 이번 이 차관의 방문은 북한의 핵 실험 이후 대북방송이 다시 시작되는 등 북한의 추가 도발이 예상돼 유사시 접경지역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시설이 적절히 관리되는지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차관은 강원 인제군 서화면 천도리 주민대피시설을 방문해 "유사시 지역주민이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군부대와 완벽한 상황전달 체계를 확립해달라"며 "시설 운영·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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