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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 고드름 그리고 서울<자료출처=기상청> |
[부자동네타임즈 이현진 기자] 12일도 11일에 이어 전국이 계속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에는 현재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그 밖의 지역에도 영하 10도 안팎의 기온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은 강원 양구군, 평창군, 강릉시, 홍천군, 양양군, 인제군, 고성군, 속초시, 인제군, 횡성군, 화천군, 철원군 등이다.
경기 지역에는 가평군, 파주시, 양주시, 포천시, 연천군 등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맑은 가운데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대관령 -18.3도, 제천 -14.5도, 남원 -7.2도 등으로 올해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최저기온을 기록하고 있다.
오전 8시 기준 현재 기온은 서울 -8.8도을 비롯해 춘천 -12.6도, 강릉 -4.0도, 동해 -2.9도, 서산 -8.7도, 대전 -7.5도, 안동 -11.9도, 대구 -5.6도, 전주 -7.3도, 광주 -3.7도, 목포 -2.8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파 방지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성동훈 기자 12일 오전 7기 기준 전국 최저기온 분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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