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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원-달러 환율 추이 |
[부자동네타임즈 이현재 기자] 원·달러 환율이 1211.5원까지 오르면서 장 초반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8.0원 오른(원화 가치 하락) 1206.1원에 거래를 시작했으나 1211.5원까지 빠른 속도로 올랐다.
연중 고점은 물론이고 52주 최고가(1203.7)를 갈아치웠지만, 원화 가치는 1210원대 밑에서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원화 가치가 1210원 선까지 떨어진 것은 2010년 7월 22일 장중 고점인 1210.0원을 기록한 이후 5년 6개월 여만이다. 외환선물 업계에서는 "원·달러 환율 1210원대는 사실상 심리적 제한선이다. 당국 개입이 있을 수 있다"며 "1210원 선 근처에서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서울=포커스뉴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8.0원 오른(원화 가치 하락) 1206.1원에 거래를 시작했으나 1211.5원까지 빠른 속도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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