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관객 600만 돌파…이병헌·조승우, 공약 준비 중

이현진 기자 / 기사승인 : 2015-12-14 23: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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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내부자들'이 600만 관객수를 돌파하며 이병헌과 조승우는 공약으로 내건 프리허그와 '봄비' 라이브 이벤트를 함께 계획 중이다. 사진은 영화 내부자들에서 이병헌(오른쪽)과 조승우가 연기 하는 모습. <사진제공=쇼박스>


[부자동네타임즈 이현진 기자] 배우 이병헌과 조승우, 백윤식이 열연한 영화 '내부자들'이 600만 관객수를 돌파한 가운데 출연자들이 앞서 내건 흥행 공약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화 '내부자들'은 개봉 26일째인 14일 관람객이 600만명을 넘어서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19일 개봉 이후 4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으며 역대 청소년(19세 미만) 관람불가(이하 청불) 영화 100만, 200만, 300만, 400만, 500만 관객수 최단기간 달성 기록을 모두 경신한 데 이어 600만 관객수에도 가장 빨리 도달했다.

현재 영화 '내부자들'은 역대 청불 영화 흥행 3위다. 역대 1위는 영화 '아저씨(2010년)'로 관객수 617만 8569명을 기록했다.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2015년·612만 9681명)가 뒤를 잇고 있다.

'내부자들' 측은 600만 관객 달성 공약 이행 준비에 나섰다.

 

이병헌과 조승우는 이달 4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오픈토크 자리에서 600만 관객수 돌파 이벤트를 약속했다. 이병헌은 '봄비' 라이브 열창을, 조승우는 프리허그를 각각 공약으로 내걸었다.

 

'내부자들' 관계자는 "이병헌과 조승우의 이벤트를 함께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영화 '내부자들'은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정치인, 재벌, 언론인에게 복수를 꿈꾸는 조직폭력배 안상구(이병헌 분)와 검사 우장훈(조승우 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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