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박윤수 기자] 서브원 곤지암리조트가 8일부터 스키장 슬로프 정상에서 '싱싱생생 체험학습장'을 운영한다.
자녀와 함께 식물을 활용한 프로그램, 작은 동물원, 포토존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특히 슬로프 정상까지 곤돌라를 운행해 정상에 오르는 동안 푸른 잔디와 들꽃이 깔린 리조트 전경도 감상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1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된다. 말린 꽃과 잎사귀로 아기자기한 소품을 만들어보는 '압화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8일과 14일에는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식물들을 채집하고 표본을 만드는 '식물 표본 교실'이 열린다.
22일부터 10월 말까지는 매주 토요일마다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체험학습장에는 토끼, 다람쥐, 앵무새 등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작은 동물원이 있다.
알록달록 들꽃이 만개한 산책로 사이사이 바람개비를 전시해 시원한 바람과 함께 여유로운 산책을 할 수 있다고 곤지암리조트는 설명했다.
압화 만들기 체험에는 현장에서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식물 표본 교실에 참여하려면 사전에 전화로 접수해야 한다.
체험비는 5천원부터. 곤돌라 이용요금은 대인 5천원, 소인 3천원이다.
체험 접수와 문의는 ☎ 031-283-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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