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심귀영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사실상 종식됨에 따라 의료관광객을 다시 불러들이기 위해 국가별 맞춤형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옆 강남메디컬투어센터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한국문화를 소개한다.
9월부터는 국가별로 선호하는 진료과목을 선정해 특별 이벤트를 연다.
일본과 아랍권 국가를 대상으로는 광동한방병원, 이문원한의원, 자생한방병원 등이 건강강좌와 한방체험활동을 제공한다.
러시아권 환자를 위한 패밀리투어, 중국 관광객을 위한 손 마사지와 가상 성형 체험 상담도 이뤄진다.
구는 또 의료관광 누리집 검색 광고를 중국 바이두, 러시아·동남아권 구글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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