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자동네타임즈 박윤수 기자] 김인종 김포우리병원 재활의학과장이 '세계 중재적 통증전문의(FIPP)' 시험에 합격했다.
김포우리병원은 김 과장이 지난달 네덜란드에서 시행된 시험에서 국내 재활의학과 전문의로는 처음으로 FIPP 시험에 합격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FIPP는 약 20명으로 대부분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다.
FIPP 시험은 통증의학, 중재적 통증시술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세계통증학회(WIP)' 주관으로 시행되는 세계적 권위의 통증전문의 자격시험이다.
수련의 기간을 제외하고 5년 이상 통증분야 임상경험이 있는 전문의에게만 응시자격이 주어지고 시신을 이용한 실기시험, 구두시험, 필기시험 등 총 10시간에 걸쳐 통증치료와 중재적 시술에 대한 지식을 평가한다.
김 과장은 "환자의 삶의 질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재활의학과인데 삶의 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가 통증"이라며 "FIPP자격 취득을 계기로 환자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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