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부자동네타임즈 심귀영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보건소는 저소득층 노인과 장애인이 집 근처 병원에서 무료로 진료받을 수 있게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 보건소는 성동구의사회, 성동구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했다.
지원 대상은 지역에 사는 저소득층 65세 이상과 1∼3급 장애인이다.
무료 진료를 원하는 구민은 최근 3개월 이내 낸 건강보험료 영수증을 성동구 보건소(☎ 02-2286-7057)에 내면 된다.
무료 진료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건소가 제작한 무료 진료 쿠폰을 지급받게 되며, 지역 내 13개 협력의원에서 만성질환 진료를 받을 수 있다. 76개 한의원에선 월 4회까지 한방 진료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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