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활성화 추진

심귀영 기자 / 기사승인 : 2015-05-20 09: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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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부자동네타임즈 심귀영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금천교 시장, 일명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를 도심형 골목형 상점가로 육성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건물주와 상인, 지역주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천교 시장에는 현재 112개 점포에서 241명이 일하고 있다.

먹을거리장터와 벼룩장터, 도시락카페, 라디오방송국 등 주민참여형 프로그램과 PB상품·공동브랜드 개발, 조형물 설치, 벽화그리기, 안내센터 리모델링 등을 추진한다.

구는 이를 위해 21일 오후 사직동 주민센터에서 활성화 선포식을 연다. 상인회장과 건물주 대표, 종로구청장은 선포식에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한다.

김 구청장은 "경복궁과 북촌한옥마을, 세종마을 등 주변 문화·관광지를 연계한 상품 개발과 홍보 등에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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