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부자동네타임즈 심귀영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소규모 어린이 집단급식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22일 충무아트홀에서 연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여대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며 100인 이하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56곳과 유치원 8곳, 지역아동센터 5곳 등 69곳의 집단급식소를 관리한다. 이들 시설에 다니는 어린이들은 약 3천명이다.
센터는 집단급식소의 급식 운영을 지원하고 어린이 급식용 식단을 개발한다. 영양관리 교육자료와 위생교육 자료 등을 개발하고 영양·위생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최 구청장은 "센터의 효율적 운영으로 먹을거리만큼은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어린이 집단급식소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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